KPC, 리더십 등 1800여 콘텐츠 구성 디지털 도서관 '광화문 클라쓰' 개설

각 콘텐츠 분량 6~10분...78개 시리즈로 구성

중기/벤처입력 :2020/07/13 15:42    수정: 2020/07/13 15:42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노규성)는 재직자의 적시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KPC 광화문 클라쓰'를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KPC 광화문 클라쓰’는 1800편의 엄선된 직무와 리더십, 교양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지털 도서관으로 재직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특히 마이크로러닝(micro-learning) 전용 서비스로 만들었다. 마이크로러닝은 6~10분 사이 분량으로 한 가지 개념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 학습모드다. 보통 학습 단위가 8시간 이상 교육과정과 한 학기 커리큘럼 등으로 구성된 것과 비교할 때 마이크로러닝은 매우 짧고, 단일 컨셉으로 구성된것이 특징이다.

'KPC 광화문 클라쓰'는 ▲경영회계 ▲인적자원 ▲영업·마케팅 ▲IT·PM ▲생산·품질 ▲구매·물류 ▲계층·리더십 ▲비즈니스 스킬 ▲인문·트렌드 등 9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영화에서 배우는 시네마 게임이론' '스토리텔링 인사노무관리' '사용자 경험 기반의 창의력' 등 78개 시리즈 1800여 편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오는 9월에는 '디지털 리더십' '스마트 팩토리' 'ICT 지식큐브' 등 신규 10개 시리즈, 300여 개 콘텐츠를 추가로 오픈한다.

한국생산성본부는 마이크로러닝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KPC 광화문 클라쓰 방문자 모두에게 무료 콘텐츠 30편을 제공,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마이크로러닝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KPC 광화문 클라쓰는 전용 홈페이지(e-kpc.or.kr/micro)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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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는 마이크로러닝 서비스 출시를 통해 언택트(비대면) 시대 재직자의 빠른 적시 학습을 지원하는 한편, 기존 오프라인 과정과 광화문 클라쓰를 연계해 효과적인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KPC는 연간 5300여 개에 이르는 교육 과정을 운영, 25만 명 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대표 기업교육 기관이다. 실시간 언택트 교육인 ‘라이브 클래스’와 이러닝·집체교육을 플립러닝 형태로 결합한 스마트훈련 등의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 운영을 목표로 AI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 기반의 온·오프라인 교육 통합 학습관리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