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자체 개발 신작 MMORPG 뉴월드의 출시를 내년으로 연기했다고 지난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마존의 리치 로렌스 스튜디오 디렉터는 뉴월드 공식 블로그에 "지난 몇달간 알파테스트 참가자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검토한 결과 이용자가 더 많은 것을 원한다는 점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 결과 마지막 베타테스트를 오는 2021년 봄에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 출시 전까지 더 많은 기능과 콘텐츠를 추가하고 싶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뉴월드는 17세기를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MMORPG로 지난 2017년 현대 MMORPG의 기틀을 닦았다는 평을 받는 게임 에버퀘스트의 핵심 개발자 존 스메들리가 개발진에 합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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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지난 4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뉴월드 출시를 올해 5월에서 8월로 한 차례 연기했다.
당시 아마존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행된 원격근무로 인해 개발이 몇 가지 난관에 부딪혔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