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다임(대표 김경채)은 개정된 주 52시간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는 근태 관리 전문 솔루션 '비즈52(Biz52)'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비즈52'는 PC 온오프(On/Off)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근무제별 출퇴근을 관리하고, PC 사용 시간 측정으로 근로자의 근무 시간과 업무, 비업무 이석 시간을 기록해 정확한 시간외근무 관리는 물론 주52시간 근무 시간 제어가 가능하다고 사이버다임은 설명했다.
대표 기능은 ▲표준·선택·탄력·시차·간주·재량 등 근무제 관리 ▲근무 정책 별 52시간 (40 12시간) 관리 ▲주 52시간 초과시 근무자 PC 강제 종료 및 사용 통제 ▲근무 정책 별 시간외근무 한도 관리와 집계 ▲자동 이석 감지 및 업무 이석, 비 업무 이석 구분 ▲간편한 휴가·외근·출장 관리 ▲ 직원 및 부서별 근무 현황 및 통계 등이다.
또 '비즈52'는 근로기준법에 근거, 각 근무제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관리 옵션을 제공한다. 필요한 근무 관리 옵션을 선택해 자사만의 근무 정책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총 법정 근무시간, 총 근무시간, 시간외 근무 시간 한도가 자동 계산된다.
특히, 근로자의 시간외 근무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회사 정책에 따라 시간 별, 요일 별, 공휴일 등 자유로운 시간외 근무 허용시간대를 설정하도록 했고, 근로자와 관리자가 착각하기 쉬운 법정 근무 시간과 시간외 근무 시간 구분을 '비즈52'를 통해 정확히 계산, 오류에 따른 임금 초과 지급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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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근로자가 시간외 근무를 2시간 신청 후 실제 1시간만 근무했다면 별도 보고 없이도 실제 근로 시간인 1시간으로 기록된다. 또 유연근무제 적용시 관리자가 오인하기 쉬운 시간외 근무 시간도 법정근로시간 8시간을 기준으로 정확히 계산한다.
김경채 사이버다임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비즈52는 주 52시간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면서 다양한 유연근무제 시행에 완벽대응 할 수 있게 개발한 제품"이라며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근무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근무 유연성과 업무 집중화로 기업 생산성을 높여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