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대표 정인영)가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 '핀트'의 누적 투자 일임 계좌 수가 2만5천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핀트 측은 "올해 4월 누적 투자 계좌 수가 1만건이었는데 두 달 만에 150% 늘어났다"며 "디지털 컨택트 열풍으로 비대면 금융 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핀트에 따르면 최근 고객들은 핀트서 하루 평균 350건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가입 회원 수도 최근 10만명을 넘었다.
핀트는 2013년 설립된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5년여 간 개발한 인공지능과 운용 플랫폼 기술 기반으로 운용되는 간편 투자 서비스다. 투자에 필요한 시장 분석·포트폴리오 구성·거래소 주문 및 수익 현황 분석 등 모든 과정을 인공지능이 담당한다. 핀트에서는 20만원 소액부터 국내외 주식투자를 인공지능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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