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전문기업 테르텐(TERUTEN, 대표 유영일)은 국제거래조정연구원(IITM, 원장 박진기)과 전략적 업무 수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국제거래조정연구원은 국내외 정치 현안 및 국제관계, 산업경제 관련 분석, 리포트 작성, 기업 컨설팅을 수행하는 PIC(Private Intelligence Company) 기업이다. 외교안보, 국제통상, 교역, 상거래, 법률 등 각 분야에서 20~30년간 종사한 엘리트들로 구성된 전문기관이다.
테르텐은 지난 20여년간 데이터보안 분야를 선도해 온 전문 기업이다. 2018년 사이버보안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5월 유영일 신임 대표 취임 이후 광주시와 AI 보안사업 MOU를 맺는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테르텐은 "이번 MOU는 국가 전략기술 및 기업 핵심기술 유출이 빈번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국군사이버사령부 출신인 유영일 대표의 모의해킹 및 정보보호 컨설팅 경험과 테르텐 보안 기술 노하우를 인정받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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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에 따라 국제거래조정연구원이 기관 및 기업 대상으로 컨설팅을 수행하고, 테르텐은 이 중 사이버 보안 분야가 필요할 때 ▲모의해킹 컨설팅 ▲디지털 포렌식 ▲기밀정보, 영업정보 등을 보호하기 위한 보다 수준 높은 컨설팅과 가이드를 제공한다.
유영일 테르텐 대표는 "정보기술 발달과 함께 사이버 보안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런 시점에서 국내외 경제산업 분야의 강력한 네트워크망을 구축, 기업의 전략적 성공에 기여하고 있는 국제거래조정연구원과의 업무 협약으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