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지능정보산업협회, AI산업 발전 MOU

세미나, 포럼 등 산업 교류 행사 공동 주관

컴퓨팅입력 :2020/07/08 13:51    수정: 2020/07/08 16:51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와 지능정보산업협회(협회장 장홍성)가 인공지능(AI) 산업 발전과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8일 오전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지능정보산업협회 'AIIA(AI Is Anywhere) 7월 조찬 포럼'에서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과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발전적 협력 ▲세미나, 포럼 등 주요 산업교류 행사 공동 주관 ▲협회 회원사 확대 및 인공지능 산업 관련 우수기업 발굴 및 육성에 힘을 합친다.

2016년 11월 설립한 지능정보산업협회는 과기정통부가 인정한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관련 협회다. 6월말 현재 회원사가 140여 곳에 달한다. 

인공지능 국제 콘퍼런스(2017년 12월)를 비롯해 ▲AI로봇 소피아 초청 컨퍼런스(2018년 1월) ▲비디오 지능 겨울학교(2018년 2월) ▲한국산업단지공단 4차산업혁명 혁신성장동력 분야별 교육(2018년 4월) ▲글로벌 AI서밋(2018년 6월) ▲인공지능 R&D 챌린지(2018년 7월)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오른쪽)와 장홍성 지능정보산업협회장이 협약을 맺고 있다.

또 협회는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성장 인재 양성사업에 참여,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분야 교육사업도 수행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 받아 장홍성 협회장은 지난 4월 정부가 주최한 과학·정보통신의 날에서 정부 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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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홍성 지능정보산업협회장은 "우리 협회는 우리나라 AI 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산학연관 전문가와 협력해 지능정보시대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면서 "온라인에서 보는 언론이 3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지디넷이다. 국내 최고 AI협회와 국내 최고 IT 온라인 미디어가 힘을 합쳐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AI 국가가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은 지디넷코리아는 IT관련 포털 뉴스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갖고 있다"면서 "정부가 IT강국에서 AI강국 코리아로 가자고 선언한데 발맞춰 두 기관이 힘을 합쳐 국내 AI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