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2021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개최

포트폴리오·라이프스타일·오브젝트 카테고리 새로 도입

홈&모바일입력 :2020/07/07 21:17    수정: 2020/07/07 23:18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사진 대회 '2021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참가 신청이 시작됐다. 

올해 14회를 맞은 2021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글로벌 사진 대회다.

2021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올해부터 전문 사진작가 부문에 '포트폴리오' 카테고리를, 공개 콘테스트 부문에 '라이프스타일' 및 '오브젝트' 카테고리를 새롭게 도입했다.

경쟁 부문은 ▲10개의 카테고리에서 5-10장으로 구성된 작품 시리즈를 제출하는 전문 사진작가 부문 ▲10개의 카테고리에서 단 한 장의 세계 최고 사진을 선정하는 공개 콘테스트 부문 ▲만 12세에서 19세 사이의 청소년 부문 ▲대학생 이상 사진 애호 학생들이 겨루는 스튜던트 부문 등 총 4개로 구성된다.

내셔널 어워드의 경우 공개 콘테스트 부문의 각 카테고리에 출품된 작품들이 각 국가별로 자동 응모된다. 

신청 마감은 부문별로 상이하다. 청소년 부문은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말, 스튜던트 부문은 오는 11월 30일, 공개 콘테스트는 내년 1월 7일, 전문 사진작가는 내년 1월 14일 신청이 마감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가를 희망하는 사진 작가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신청 채널을 확대했다.

전문 사진작가부터 아마추어 사진가, 대학생과 청소년까지, 참가를 원하는 사진가라면 누구나 무료로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출품 신청이 가능하다. 출품작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업로드할 수 있다.

모든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소니의 최신 디지털 이미지 기기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올해의 사진작가' 수상자에게는 2만5천 달러, '공개 콘테스트 부문' 수상자에게는 5천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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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수상작과 최종 후보 작품들은 런던에서 열리는 2021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전시회에 전시되며, 매년 발간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북에도 소개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