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7일 해외 투자자를 대상 5억달러 규모의 외화 소셜본드(Social Bond)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소셜본드(Social Bond)는 저소득층과 중소기업 지원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특수목적채권이다.
신한지주 측은 "무디스 신용등급 A1, S&P A 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채권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105bp를 가산한 수준인 1.365% 이다.
향후 신한금융은 지주의 높은 신용등급 및 발행 역량을 활용해 비은행 자회사의 외화조달 창구를 지주로 일원화 하는 등 그룹차원의 최적화된 외화조달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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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관계자는 "이번 소셜본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발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지주는 2019년 8월 5억달러 규모의 외화 지속가능(ESG)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 발행에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