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김원태)는 AI 의료 영상 솔루션 업계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유헬스케어 게이트웨이’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유헬스케어 의료기기는 원격진료 목적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이 사용하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의료기관 이외 장소에서 환자 의료정보 및 생체정보를 측정·수집하고 의료기관에 전송·저장해 의사 진단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인허가를 받은 제이엘케이 제품은 개인 헬스케어 토탈 관리 플랫폼 앱 '헬로헬스(Hello Health)'다. 제이엘케이가 추진하고 있는 원격의료 사업의 중심이 되는 모바일 앱이자 플랫폼이다. 제이엘케이가 보유하고 있는 37개 AI 의료 솔루션을 기반으로 모바일 영상 통화 진료 및 AI를 활용한 진단 지원 기능을 갖췄다.
또 이용자 개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부터 엑스레이(X-ray), 컴퓨터단층(CT), 자기공명영상(MRI) 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하고, 해당 의료 데이터가 의미하는 정보를 일반인이 쉽게 살펴볼 수 있는 기능도 탑재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제이엘케이, AI 기반 기업 데이터 관리 시장 진출2020.06.26
- 제이엘케이, AI 폐질환 분석 솔루션 디알젬에 납품2020.05.06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 "피부 컨설팅 받고 VIP라운지 즐겨요"…체험 가득 '올리브영N 성수' 가보니2024.11.21
비대면 진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AI 분석 솔루션과 함께 사용 시 의료진들이 좀 더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데 기술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헬로헬스는 제이엘케이가 새롭게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는 원격의료 사업 부문을 대표하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 국내 도입 가능성이 높은 원격의료 시장에서 제이엘케이가 가지고 있는 모바일 솔루션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