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장관 "脫플라스틱 사회 전환에 모든 주체 동참해야"

환경부,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 구축

디지털경제입력 :2020/07/02 18:06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탈(脫)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에 기업·시민사회·지자체 등 모든 주체들이 함께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장관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 발대식'에서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모범국가에서 나아가 일회용컵과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는 국가로 나아가자"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온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을 구축해 이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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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 장관. (사진=환경부)

이 플랫폼은 폐기물 '발생-수거-처리' 등 자원순환 단계별 정보와 정부의 대응노력을 국민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부문별 우수 실천사례와 서약 등을 공유·확산하기 위한 온라인 정보 포털(recycling-info.or.kr/act4r)이다. 

환경부는 홍보 포스터·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 배포하는 한편, 자원순환 실천서약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월 소정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