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 게임시장 규모가 약 19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뉴주의 보고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게임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9.3% 성장한 159.3억 달러(약 19조 1천797억 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용자 수는 전년대비 5.3% 늘어난 27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지역별 시장 규모를 살펴보면 14억 명 이상의 이용자와 784억 달러(약 94조 3천936억 원)의 매출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아 지역이 가장 거대한 시장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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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시장은 사용자 2억1천200만 명, 매출 400억 달러(약 48조 1천600억 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 시장은 사용자 3억6천6백만 명, 매출 296억 달러(약 35조 6천384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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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지역과 중동 및 아프리카 게임 시장은 각각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됐다.
뉴주는 남미 게임 시장이 올해 말까지 이용자 수 2억7천500만 명, 매출 60억 달러(약 7조 2천240억 원)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동 및 아프리카 게임 시장은 이용자 수 3억7천700만 명, 매출 54억 달러(약 6조 5천16억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