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AI 기반 기업 데이터 관리 시장 진출

데이터 구축, 가공, 분석 등 데이터 토탈 관리 플랫폼 '헬로데이터' 출시

컴퓨팅입력 :2020/06/26 10:39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 김원태)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업 데이터 통합 관리 시장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데이터 통합 관리 서비스는 데이터 수집부터 가공, 분석까지 데이터 관리 전 과정을 각 단계별로 기업 요구에 맞춰 서비스화하는 걸 말한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가 늘면서 세계 시장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이를 위해 데이터 작업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올인원 플랫폼 '헬로데이터(Hello Data)'를 최근 선보였다. 또 제이엘케이는 서울디지털재단의 첫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 중 의료·바이오 서비스/시스템 구축 부문 사업자에 26일 선정, 시장 확대 시동을 걸었다. 향후 시장 상황을 감안해 글로벌 데이터 전문 업체까지 공략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이엘케이가 선보인 데이터 토탈 관리 플랫폼 헬로데이터(Hello Data) 이미지.

이번 데이터 시장 진출로 제이엘케이는 세계 최다인 37개 인공지능 의료 분석 솔루션 기반의 플랫폼인 “에이아이허브(AIHuB)”, 인공지능 기반 원격 헬스케어 플랫폼 헬로헬스(Hello Health), 여기에 데이터 수집, 분석, 가공 전 분야를 포함한 플랫폼 “헬로데이터(Hello Data)” 등 3개 분야로 사업을 다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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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업 분야별로 고객층이 다른 만큼 외부 환경 변수에 탄력적으로 대응, 지속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의료분야 인공지능 분석 솔루션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 관리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데이터 시장을 준비해 왔다"며 "많은 기업이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개발에 나서면서 데이터 가공 및 관리에 대한 시장 요구가 커지고 있어 이 분야가 제이엘케이의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