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이 1조 클럽 가입을 향해 순항 중이다.
SK매직은 렌탈사업 누적계정이 190만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울러 올해 매출 목표인 매출 1조 원, 누적계정 220만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K매직은 지난 1분기 매출 2천326억원, 영업이익 22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이 28.7%, 영업이익은 44.5% 늘었다. 2019년에는 연결기준 매출 8천746억원, 영업이익 794억원, 세전이익 541억원을 달성하며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이 32.7%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58.5%, 세전이익은 78%로 대폭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청정 위생 가전이 주목받으면서 올해 1월 출시한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5분마다 1대씩 팔릴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1분기 식기세척기 판매율이 전년 동기간 대비 160% 성장했다.
SK매직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올인원 직수 얼음정수기를 중심으로 판매가 급격히 증가해 직수 정수기 시장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다"며 "안전과 위생을 강화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K매직은 SK관계사들과 다양한 업무 협력을 통해 고객 서비스 및 혜택도 강화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과 업무 협약 체결 후 SKB인터넷/렌탈 결합 상품을 출시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SKT멤버십 고객에게는 월 렌탈료의 10%를 할인해 주고 있다.
고객 기대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전담 부서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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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은 올해를 '서비스 품질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고객가치 혁신실을 신설하고 전 밸류체인(Value Chain)에 걸쳐 서비스 품질을 혁신해 나가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비즈니스 혁신 조직을 새로 만들어 회사의 모든 비즈니스 및 업무 프로세스를 고객중심으로 재설계하고, 관련한 디지털 전환(DT) 기술과 방법론을 도입해 새로운 기간 시스템인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를 구축할 계획이다.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의 모든 경영활동은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가 무엇이고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이러한 고민은 고객들이 기꺼이 선택하고,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서 제공하는 단계까지 지속되어야 하며 이 모든 과정 속에서 우리의 마지막 결재권자는 항상 고객이라는 사실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