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4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회'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동반성장위원회 등 9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경제·사회·환경 분야에서 통합 지속가능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기관을 선별, 포상하는 행사다.
9개 부문에서 19개 기관이 선정된 이번 행사에서 가스공사는 ▲수소산업 선도 ▲지역 소상공인 지원 ▲KOGAS 상생협력 패키지 ▲가스설비 기자재 국산화 사업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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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저탄소 녹색사회를 실현키 위해 지난해 4월 수소산업 추진 전략을 수립, 지역사회·대중소기업과 충전소·생산기지 등 수소 인프라 구축에 주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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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사는 최근 참여한 정부의 수소경제 전담기관 공모에서 '수소 유통 부문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수소 유통·거래, 적정가격 유지, 수급관리를 선도하는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협력기업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토대로 경영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함으로써 공익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