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모형 공개…“각진 아이패드 프로처럼 생겼네”

홈&모바일입력 :2020/06/22 13:59    수정: 2020/06/22 17:09

출시 전 기기 관련 정보를 전문으로 다루는 IT 블로거 소니 딕슨이 21일(현지시간) 아이폰12 모형사진을 공개했다고 맥루머스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아이폰 모형 사진은 보통 아이폰이 출시되는 9~10월보다 몇 개월 앞서 나오기 마련이다. 이 모형사진은 지난 주에 유출된 아이폰12의 금형 사진처럼 중국 공급업체의 CAD 회로도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IT 블로거 소니 딕슨이 아이폰12 모형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소니딕슨)

공개된 사진에서 아이폰12는 최신 아이패드 프로처럼 가장자리가 평평하고 각진 디자인을 하고 있다. 애플은 올해 5.4인치, 6.1인치, 6.7인치 세 가지 크기를 갖춘 아이폰 4개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소니딕슨

하지만, 후면 카메라 모듈은 기존 전망과 다르다. 이전 유출 정보에 따르면 5.4와 6.1인치 아이폰12 모델에는 듀얼 카메라 모듈이 6.1과 6.7인치의 두 개의 아이폰12 프로 모델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며, 6.7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 모델에만 라이다 센서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하지만, 이번에 소니 딕슨이 공개한 사진에는 6.7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 모델에도 라이다 센서가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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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니딕슨

소니 딕슨은 이 사진이 캐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노치 디자인과 카메라 레이아웃은 사진에 반영되지 않고 제작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소니 딕슨은 2020 아이패드 프로 출시 전에도 모형 사진을 유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