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중국 출시 1주만에 매출 213억

글로벌 매출 60%, 신규 다운로드 71%가 중국에서 발생

디지털경제입력 :2020/06/18 09:50

미국 시장 조사기업 센서타워는 슈퍼셀의 모바일게임 브롤스타즈가 중국 앱스토어 출시 첫주에 1천750만 달러(약 21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브롤스타즈는 지난 9일 중국 앱스토어에 출시됐으며 일주일 사이 480만 건 다운로드 됐다.

지난주 브롤스타즈의 글로벌 매출에서 중국 앱스토어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한다. 또한 신규 설치의 71%가 중국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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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2016년 출시된 클래시로얄의 기록을 넘어서는 것이다. 클래시로얄의 중국 출시 첫주 성적은 매출 940만 달러(약 114억 3천600만 원), 다운로드 410만 건이었다.

지난 2018년 글로벌 출시된 브롤스타즈는 탑뷰 방식으로 진행되는 3대3 모바일 슈팅 게임으로 다양한 능력치와 스킬을 지닌 캐릭터들을 이동하며 상대를 공격하는 재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PvP 게임의 규칙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간소화해 글로벌 이용자를 공략하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