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대표 김교태)는 18일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웨비나(Web+Seminar)’ 방식으로 개최된다.
2019년부터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기업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가 시행됐으며, 현재 자산 규모에 따라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 감사 대상도 연결재무제표로 확대됐다.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는 본사 뿐 아니라 국내외 종속회사들을 포함하는 그룹 차원의 경영관리제도로, 충분한 사전준비와 체계적인 확산 방안이 요구된다.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의 대상이 되는 ▲종속회사의 범위 선정 ▲글로벌 구축방안과 운영방안 ▲조직 설계 및 운영 측면 등에서 복잡한 이해관계와 제약으로 중요한 의사결정에 직면할 수 있으므로 기업의 충분한 준비기간과 사전준비가 요구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및 운영의 잠재 이슈와 해법을 공유하며, 그룹 차원에서 강화된 법적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투명한 글로벌 경영관리체계를 정립할 수 있는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첫 번째 세션은 전규안 숭실대학교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법규와 제도가 회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한다. 삼정KPMG 한상현 전무는 2019년 감사결과를 분석하고 한미 내부회계관리제도 비교를 통해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어서 김유경 전무가 그룹 차원의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 이슈 및 해법에 대해 소개하고, 구축 단계별 주요 과제 및 추진방안에 대해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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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훈 삼정KPMG 상무는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규정 수립 및 조직 구성방안, 운영 절차 및 평가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을 위한 IT 인프라 고도화 방안을 이혜령 이사가 소개할 예정이다.
김유경 전무는 “성공적인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을 위해서는 현재 운영 중인 개별회사 단위의 내부회계관리제도와의 차이점과 제도적, IT인프라 측면에서 정비되어야 하는 과제들을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급변하는 회계 및 감사환경에서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