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군산대, 스마트제조혁신 인재 양성

컴퓨팅입력 :2020/06/16 09:52

다쏘시스템은 군산대학교와 스마트제조혁신을 위한 인재양성에 나선다고 16일 발표했다.

다쏘시스템은 지난 15일 군산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스마트제조혁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 협약으로 ▲스마트제조 기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 환경 구축 ▲글로벌 기업 선진 사례 및 신기술 관련 정보 공유 및 각 기관 발전을 위한 교류 활동 ▲군산대학교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연계 협력 ▲산업체 응용기술 발전을 위한 협의체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서 협력한다.

아스펜스 정중현 대표(왼쪽부터), 군산대학교 곽병선 총장,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

다쏘시스템은 군산대학교에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서비스를 공급한다. 플랫폼의 도입 초기부터 대학, 기업, 정부 등 다양한 경제주체들의 참여를 유도, 지역 산업 전반에 대해 자원과 기술의 공유성을 극대화하고, 기업의 공통된 낭비 요소를 최소화해 지역 기업의 이익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의 파트너사인 아스펜스는 양 기관과 함께 산학연 프로그램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전략적 기획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는 “미래 인재들은 앞으로 디지털 세대의 주역이 되어 국가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며 “따라서 교육기관 및 기업의 인재 양성에 대한 책임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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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쏘시스템은 군산대와 긴밀히 협력해 국가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제조 기업들의 혁신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군산대학교 곽병선 총장은 "군산대는 다쏘시스템과 함께 차세대 스마트 제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이에 적합한 교육환경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조선 해양, 스마트 건설부터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미래 수송기계 산업까지 국내외 다양한 학교, 연구소, 산업체와 공동연구를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진정한 지역 혁신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