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니 홈쇼핑모아 “10명 중 4명 라이브 커머스 봤다”

패션·화장품·식품 순...시청 경험자 중 47% “구매 경험 있다”

유통입력 :2020/06/11 12:34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홈쇼핑모아 이용자 1천826명을 대상으로 '라이브 커머스'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명 중 4명은 라이브 커머스를 시청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9.9%가 라이브 커머스를 시청한 경험이 있었고, 나머지 60.1%는 시청한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청한 상품을 보면, '패션'이 26.7%로 가장 많았다. '화장품'(21.6%), '식품/건강식품'(19.2%), '생활/주방용품'(14.8%), '디지털/가전'(8.1%), '가구/인테리어'(3.1%), '기타'(3.8%), '여행'(2.7%) 등이 뒤를 이었다.

라이브 커머스 시청 경험이 있는 이용자 중 47%는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91.3%는 앞으로도 라이브 커머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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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라이브 커머스를 이용하는 이유로는 34.9%가 '비대면으로 상품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23.8%), '텍스트 이미지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21.5%), '콘텐츠가 재미있다'(9.0%), '기타'(7.4%), '방송시간이 짧다'(3.3%) 등의 의견이 있었다.

홈쇼핑모아는 21일까지 '제1회 전국모아자랑'을 진행한다. 해당기간 홈쇼핑모아 앱을 통해 '음식 사진', '가계부', '공병' 등 그동안 모았던 것들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과일바구니'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