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CS닥터 노조와 지난 6월9일부터 노사 간 대표교섭을 통해 정규직 전환에 따른 임금안 등 핵심적인 근로조건에 대해서 합의를 도출했다고 11일 밝혔다.
CS닥터노조는 이에 지난 6월10일 예정이던 총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해 고객 서비스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합의로 노사는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비스 품질 강화 및 고객 만족도 극대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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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넷마블에 인수된 후 업계에서 유일하게 CS닥터 전원(약 1천570여 명)에 대해 본사 직접 고용을 결정했고, 이는 자회사 형태로 특정 직무에 부분적으로만 정규직화 한 타사와는 달리 파격적인 결정이다.
이번 정규직 전환에 따라 CS닥터는 평균 실소득 상승은 물론 기본급과 별도로 업무지원비, 학자금지원, 주택자금대출, 연차수당 등 정규직으로서의 복리후생 혜택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