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교통비 간편요청시스템 오픈

'스마트링크' 서비스 통해 직접 신청 가능

금융입력 :2020/06/11 09:24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 사고처리 과정에서 교통비나 렌터카를 신청할 수 있는 간편요청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소비자에게 보내는 카카오 알림톡이나 문자 메시지에 링크를 포함시켜 원하는 서비스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링크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기존에는 자동차 보상직원에게 차량 수리기간 동안 지급되는 교통비나 렌트카를 요청해야 했으나, 간편요청시스템을 이용하면 소비자가 직접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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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의 경우 입금 받을 계좌만 입력하면 자동 계산돼 지급된다. 렌터카 신청 시엔 자동 배정된 우수업체가 소비자에게 연락해 배차를 진행한다.

김형주 삼성화재 보상기획파트장은 "삼성화재는 영업 현장뿐 아니라 보상 과정에서도 디지털 혁신을 이어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편리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