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MINI 컨트리맨, 용인 에버랜드서 세계 최초 공개

24일 공개 예정, MINI 코리아 설립 후 최초 사례

BMW 5시리즈에 이어 뉴 MINI 컨트리맨이 국내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MINI 코리아는 오는 24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MINI 컨트리맨의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MINI 브랜드 60년 역사상 월드 프리미어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은 MINI 코리아가 국내 설립된 지 15년만에 처음이다.

지난달,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월드 프리미어에 이어 두 번째 월드 프리미어로 BMW 그룹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

24일 국내서 세계 최초 공개될 예정인 뉴 MINI 컨트리맨 (사진=MINI)

24일 국내서 세계 최초 공개될 예정인 뉴 MINI 컨트리맨 (사진=MINI)

BMW 그룹이 뉴 MINI 컨트리맨의 월드 프리미어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된 배경에는 우리나라의 국가적-지리적 특성이 MINI 브랜드의 상징성과 잘 부합하는 것이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했다.

또한, ‘K-방역’이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로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 대응은 물론, MINI를 향한 한국 고객들의 뜨거운 애정이 힘을 보탰다.

구체적인 뉴 MINI 컨트리맨의 특징은 24일 차량 공개 시점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