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동대구역에 '디지털 존' 오픈

VR과 영화·음악 콘텐츠 제공

금융입력 :2020/06/09 17:19

DGB대구은행이 동대구역에 '디지털 존'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의 '디지털 존'은 동대구역 매표창구 옆에 자리 잡았다. 무비·뮤직존과 VR존, DGB홍보존으로 구성됐다.

무비·뮤직 존은 무료 영화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열차 대기 시간 동안 핸드폰을 무료 충전하며 영화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VR존은 여행과 게임, 스포츠 등의 다양한 VR체험이 가능하다.

이밖에 소비자는 무료 와이파이와 핸드폰 무료 충전 등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방문자에겐 하루 동안 무제한 영화, 드라마를 휴대폰으로 감상할 수 있는 쿠폰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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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존은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매일 운영된다. 6월말까진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생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7월1일부터는 DGB대구은행의 생활형 통합 플랫폼 IM샵을 다운받아 QR코드를 인식한 후 입장해야 한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지속적 편의시설 확대와 서비스 제공으로 종합금융그룹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