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출장점검 서비스를 진행하는 '카바조'에서 서비스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고객 신고포상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중고차 출장점검 신고포상제는 고객이 직접 신고하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상황이 의심될 때 신고하면 접수 후 사실 확인을 진행한다.
▲딜러와 정비사 간의 개인적인 연락 정황이 확인되는 경우 ▲딜러의 연락처나 정보를 먼저 요구하는 경우 ▲인수 포기 이후 다른 차량이나 새로운 딜러를 직접 소개하는 경우다.
만약 이 중 하나라도 포함되는 부분이 있고, 단순한 의심이 아닌 정황상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일 때 신고하면 카바조에서 확인 후 유착이 확실하다면 포상해 주고 있다. 신고는 100% 익명 처리되며, 카바조 고객센터나 온라인을 통해 진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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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조' 관계자는 "매매 단지 내 일부 딜러들이 카바조 서비스에 대해 아는 딜러 차량만 연결하거나 추천한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 이에 신고포상제 도입을 통해 자사에 대한 신뢰를 높일 예정"이라며 "카바조에서는 정직한 정비사가 동행하도록 해 차량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사고 이력 및 예상 수리 비용 등을 고객에게 전달해 합리적인 중고차 구매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바조 정비사들은 국가공인 자동차 정비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현장 경험 5년 이상이며 딜러 경력이 전혀 없다. 카바조의 고객 신고포상제 관련 정보는 고객센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