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파워(대표 김수랑)는 노코드 애플리케이션 저작 솔루션 ‘스마트메이커 5.0’을 출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실무 담당하는 실무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실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실무자가 직접 개발함으로써 개발 과정의 오차를 줄이고 보다 필요에 맞는 제품을 만들기 위함이다.
스마트메이커 5.0은 워드, 엑셀정도 사용자라면 선행학습 없이 자신에게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쓰는 것을 가능하게 목표로 개발돼 오피스 프로그램과 같은 GUI 도구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실무자가 원하는 화면(UI) 구성과 처리 기능을 디자인하면 인공지능(AI) 저작엔진이 자동으로 화면을 인식해 필요한 기능을 자동으로 구현해주는 방식이다. 또한 한번의 디자인으로 PC를 비롯해 안드로이드, iOS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개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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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랑 대표는 "전통 SW공학은 프로그램의 로직과 기능 모두를 하나로 혼합해서 구현해 문제가 발생했다”라며 “스마트메이커는 기능은 개발자가 사전에 제작하고 로직은 실무자가 작성하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구조적 문제를 혁신했다”고 강조했다.
SW공학연구소 김길웅 연구위원은, "스마트메이커는 코드를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도구가 아니고, 코드라는 개념과 코딩이란 작업 자체를 완전히 없애 버린 기술”이라며 “이런 목표 달성을 위해 하드웨어, 운영체제, 통신규약 등과 같은 IT인프라가 아닌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연구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