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말로 이해 어려운 사용법, 영상 보고 따라하세요”

‘셀프 조치 가이드 영상’ 63편 제작…상담 부담↓ 이용자 편의↑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말로 이해하기 어려운 서비스 사용법을 영상으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셀프 조치 가이드 영상’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사전에 제작된 영상은 총 63편이다. LG유플러스 고객센터와 매장, 온라인 등에 접수되는 문의사항 중 가장 빈번한 질문에 대한 해결방안이 영상으로 제작됐다.

LG유플러스는 수개월간 이용자의 문의 내용과 패턴을 분석한 결과, 일부 문의가 반복되거나 말로 설명이 어려워 상담시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조치사항을 눈으로 직접 보고 따라 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설 영상을 제공키로 했다.

LG유플러스가 ‘셀프 조치 가이드 영상’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셀프 조치 가이드 영상을 통해 서비스에 대한 궁금증을 이용자가 스스로 해결할 경우, 상담 과정에서 잉요자가 겪는 번거로움과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LG유플러스는 셀프 조치 영상 가이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질문 유형에 맞는 맞춤 영상 접속 링크를 휴대폰 문자로 이용자에게 자동 발송할 수 있는 사내 전산 시스템을 연내 개발할 예정이다. 제작 편수도 늘려 연말까지 누적 100건 이상의 가이드 영상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셀프 조치 영상 가이드는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모바일 고객센터 앱, 공식 유튜브 채널, IPTV(U+tv) 959번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수 LG유플러스 고객가치혁신담당은 “상담업무 부담을 줄이고,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언택트 시대에 비대면 상담 역할을 하는 셀프 조치 가이드 영상의 필요성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