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여성발전센터, 빅데이터 활용 마케터 양성과정 훈련생 모집

여성 대상 무료 직업훈련, 6월부터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진행

디지털경제입력 :2020/06/05 14:44

서울특별시 서부여성발전센터는 데이터를 수집·관리해 줄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터 양성과정’을 6월부터 운영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터 양성과정은 데이터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빅데이터 개요와 데이터 수집, 데이터 처리·분석, 실무프로젝트, 빅데이터 분석 준전문가(ADsP) 자격증 대비 교육 등 실무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전문교육과 현장견학, 멘토링, 빅데이터 사업계획서 발표 및 취업캠프 등 취업·직무소양 교육으로 진행된다.

서울특별시 서부여성발전센터 전경

교육대상은 현재 미취업 상태인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여성이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와 교육 연계해 현직 교수진이 빅데이터 분석 및 실무 프로그램을 강의한다.

수료 후에는 빅데이터 마케터로 취업 알선 및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교육 기간은 2020년 6월 29일부터 9월 14일까지다.

수강료는 10만원으로 수료 및 취업 시 각각 환급받을 수 있다. 11일 강좌설명회를 개최해 참여자들에게 사업 취지와 목적, 교육 구성 전반에 관한 내용을 안내한다.

강좌설명회와 교육 신청은 서부여성발전센터(신월1동 소재)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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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여성발전센터는 상반기에 본 교육과정 외에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서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모바일과 인터넷 발전으로 모든 산업이 디지털화하면서 데이터 분석에 관한 관심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패턴이나 규칙을 찾고, 이를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구현 가능한 전문 데이터 인력에 대한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