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 엑스빌더6, 한화생명 차세대 보험코어시스템에 적용

편의성 증대하고 빠른 업무처리 구현

컴퓨팅입력 :2020/05/28 16:07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한화생명이 추진하는 '차세대 보험코어시스템 구축' 사업에 자사의 UI/UX 개발 툴 '엑스빌더6(eXbuilder6)'를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7년간 운영해온 보험코어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는 것으로, 전체 운영 체계 구조를 플랫폼화해 전사 최적화를 구현하고, 핵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새로 태어난다.

토마토시스템은 UI/UX개발툴 엑스빌더6를 공급,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하고 빠른 업무처리가 가능한 사용자 UI 기반을 마련, 안정적인 개발환경을 지원한다. '엑스빌더6'를 사용하면 업무 별로 상이한 UI 아키텍처를 비교 및 분석, 유형별 표준 아키텍처를 수립, 개발 생산성을 높여준다.

특히 '엑스빌더6'에서 제공하는 사용자 정의 컨트롤 UDC 및 UI 템플릿을 사용, 프로젝트 전체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프로젝트 표준화와 공통화를 지원한다.

또 주변기기 및 외부 솔루션과 호환을 위한 모듈을 제공, 기존 장비를 HTML5 기반 업무시스템에서 이용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눈 여겨 볼 점은 한화생명에서 기존 사용하던 UI제품 대신 뛰어난 성능과 개발생산성이 검증된 '엑스빌더6'로 전면 재구축 한다는 점과 엑스빌더6로 화면설계 정의서를 자동 생성, 개발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다는 점이다.

'엑스빌더6'를 이용해 화면을 분석 및 설계하면 자동으로 화면설계 정의서가 만들어지고, 개발자는 동일한 화면과 설계 정의서를 보고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또 설계자가 화면을 작성하기 때문에 퍼블리셔 역할을 크게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시스템 오픈 및 운영시 변경관리가 수월한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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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이 사업은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꼽는 대규모 금융 프로젝트인 만큼 UI플랫폼 속도와 성능에 큰 관심이 집중되었다"며 "뛰어난 성능으로 차별화한 UI를 구현, 효율적 업무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더불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생명은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 변화와 고객 요구사항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핵심 시스템인 '보험코어시스템'의 체질을 개선, 유연성과 확장성을 겸비한 시스템을 구축, 금융 디지털 리더로서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