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맥OS 카탈리나 10.15.5를 27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해 10월 공개 이후 다섯 번째 업데이트다. 맥북에어와 맥북프로 등 노트북 제품의 배터리 최대 충전량을 제한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 관리'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은 배터리 온도와 최대 충전 가능 용량, 그리고 충전 패턴을 분석해 작동한다. 항상 전원 어댑터를 연결한 상태로 맥북에어나 맥북프로를 쓸 경우 약 80% 선에서 충전 용량을 제한해 배터리 수명 감소를 방지한다.
새로 추가된 배터리 성능 관리 기능은 썬더볼트3 단자를 내장한 맥북프로(2016)와 맥북에어(2018) 이후 제품에서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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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데이트는 배터리 성능 관리 기능 이외에 로그인시 암호 입력 불가능, 미리 알림 미작동, 아이클라우드 사진 보관함 안정성 문제 수정 등 각종 버그와 개선 사항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용량은 약 3.37GB이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무료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