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밖으로 꺼내다’...삼성, ‘더 테라스’ 공개

21일 美서 온라인 쇼케이스…실외 시청 환경에 최적화

홈&모바일입력 :2020/05/22 08:06    수정: 2020/05/22 20:03

삼성전자가 2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2020년형 라이프스타일 TV’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더 테라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더 테라스는 실외 환경에서도 뛰어난 내구성은 물론 한낮에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인 아웃도어 TV이다.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TV 더 테라스 (사진=삼성전자)

더 테라스는 주택 내 야외 공간을 활용해 식사나 모임을 즐기는 북미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기획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QLED 4K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고화질을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IP55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갖춰 비·눈·먼지 등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 사용할 수 있고 실외에서도 댁내에서 시청하던 미디어를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연결성을 제공한다.

더 테라스는 이달 말 미국과 캐나다에서 55·65·75형의 3가지 사이즈로 우선 출시되며, 연내 타 지역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TV 더 테라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더 테라스와 함께 전용 사운드바인 ‘더 테라스 사운드바’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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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는 2016년 더 세리프를 처음으로 도입한 이래 소비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제품 카테고리와 라인업을 확대하며 매년 2배씩 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TV 더 테라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한종희 사장은 “더 테라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스크린 에브리웨어’의 비전을 담은 제품”이라며 “실내뿐 아니라 실외에서까지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극대화해 라이프스타일 TV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