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20만원대 LTE '홍미노트9S' 29일 출시

25일부터 11번가·쿠팡 등 2천대 사전판매 진행

홈&모바일입력 :2020/05/21 10:38    수정: 2020/05/21 10:39

샤오미가 20만원대 LTE 스마트폰 '홍미노트9S'를 오는 29일 출시한다.

샤오미 국내 총판을 맡은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LTE버전의 홍미노트9S를 오는 29일 출시하고, 25일부터 2천대 한정 사전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홍미노트9S는 전 세계에서 3천만 대 이상 판매된 홍미노트8시리즈의 후속 모델이다.

샤오미가 국내에 LTE 스마트폰 홍미노트9S를 오는 29일 출시한다.

홍미노트9S는 최대 2.3GHz 주파수의 고성능 옥타코어를 자랑하는 퀄컴 스냅드래곤 720G 칩셋을 적용했다. 해당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에 비해 CPU와 GPU의 성능이 각각 40%, 14% 향상된 제품이다.

전작(6.3인치) 보다 커진 6.67인치의 디스플레이는 20:9 종횡비 및 2400x1080 픽셀의 FHD+ 해상도를 갖췄으며, 배터리 또한 전작(4천mAh)과 비교해 향상된 5천2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18W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샤오미 홍미노트9S.

홍미노트9S 후면은 4천80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의 매크로 렌즈, 200만 화소의 심도 센서 등 4개의 쿼드 카메라로 구성돼 있으며, 전면에는 1천6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홍미노트9S는 인터스텔라 그레이와 글레이셔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4GB램/64GB 용량이 26만4천원, 6GB램/128GB 용량은 29만9천200원이다.

홍미노트9S 는 2년 무상 A/S를 지원하며, 전국에 위치한 샤오미 공식 운영 지정 서비스 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샤오미는 홍미노트 9S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4일간 2천대 한정으로 사전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판매 채널은 11번가, 쿠팡, 네이버쇼핑 등에서 가능하며 향후 추가 확대될 예정이다. 사전판매 기간 구매 고객 선착순 2천명에게는 자동온도조절 기능이 탑재된 샤오미 정품 아이오닉 헤어드라이어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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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는 향후 공식 SNS를 통해 사전구매 방법, 배송, 개통 안내 등 세부 사항을 공지할 계획이다.

한편, 샤오미는 기존 '레드미노트 9S'로 발표된 본 제품명을 한국에서는 '홍미노트9S'로 변경해 최종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