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에듀테크산업협회 협력 MOU

학교에 안정적 원격 교육 제공 등 힘 모아

컴퓨팅입력 :2020/05/18 19:49    수정: 2020/05/19 07:14

사단법인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협회장 전홍범)와 사단법인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협회장 이길호)는 코로나19 대응 및 미래 교육체제 전환을 위한 에듀테크 클라우드 생태계를 진흥하고 클라우드 산업과 에듀테크 산업 동반 성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내 학교에 안정적 원격교육 제공 △한국형 미래교육 서비스를 위한 에듀테크 클라우드 컨소시엄 구성 △한국형 미래교육 모델(K-Edu) 개발 및 수출 지원 △에듀테크 클라우드 산업 육성 및 발전 정책 개발 △주요 사업 홍보, 마케팅, 세미나, 전시회 및 교육연수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홍범(오른쪽), 이길호 협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전홍범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KT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우리사회 및 경제 전반의 비대면화(Untact)와 디지털전환이 가속화 할 전망"이라며 "재택근무와 원격회의, 공적마스크앱 등에서 클라우드 유용성이 입증된 바와 같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는 클라우드가 디지털 사회 및 경제 활동의 지원 인프라로 그 역할이 더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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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의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에듀테크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길호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장은 "다양한 교육솔루션과 지원도구를 학교와 교사가 자율적으로 선택해 대면과 비대면 수업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클라우드 기반 민간 교육플랫폼을 여러 종 구축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학교, 교사, 학생은 교육서비스 안정성과 효과성을 달성할 수 있으며, 기업은 다양한 에듀테크 상품을 만들어 공급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고, 나아가 글로벌 교육 플랫폼과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한국형 K-교육 플랫폼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두 협회 임원들이 MOU 기념촬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