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형 RPG부터 정통 전략까지...조이시티 하반기 라인업 눈길

크로스파이어와 테라 IP 활용한 전략 장르 개발 중

디지털경제입력 :2020/05/18 09:01    수정: 2020/05/18 09:11

모바일 MMORPG 블레스모바일 출시와 1분기 흑자전환으로 인상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조이시티가 하반기 출시 예정작 4종을 공개해 게임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조이시티는 동남아 일부 지역에서 소프트런칭을 진행 중인 모바일 방치형 RPG 히어로볼제트의 글로벌 출시를 시작으로 크로스파이어 워존과 테라 엔드리스워도 소프트런칭에 돌입한다. 또한 자회사 모히또게임즈의 신작 수집형 RPG 프로젝트M(가제)의 출시에 앞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작업도 착수한다.

오는 6월 글로벌 출시 예정인 히어로볼제트는 한국을 비롯해 홍콩, 북미 시장에서 인기를 얻은 주사위의신 IP를 활용해 개발한 게임이다.

히어로볼제트 메인 이미지.

이용자는 다양한 캐릭터를 합성해 강력한 정예 히어로를 탄생시킬 수 있으며 이렇게 탄생한 히어로를 전장에 배치하여 화면에 나타난 적들을 물리치게 된다.

복잡한 조작을 요구하지 않지만 시원한 타격감과 성장의 재미가 담겨있으며 무리한 경쟁 없이 이용자의 플레이 패턴에 맞춰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이시티는 히어로볼제트 글로벌 출시에 이어 모바일 FPS게임 크로스파이어 워존의 글로벌 런칭을 이어간다.

크로스파이어 워존 메인 이미지.

크로스파이어 워존은 PC 온라인 FPS게임 크로스파이어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제작된 게임으로 전투 유닛을 생산하고 병사들을 실시간으로 지휘하며 테러리스트를 제압하고 이들에게 빼앗긴 도시를 되찾는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자회사 엔드림이 개발 중인 테라 엔드리스워는 테라 IP를 활용한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지금까지 테라 IP를 활용해 출시한 게임들과 달리 MMORPG가 아닌 전략 장르로 기획된 게임이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테라 엔드리스워는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하는 화려한 그래픽을 기반으로 헥사곤 타일맵으로 구성된 필드에서 도시를 중심으로 한 영토 분쟁과 캐릭터 수집의 재미를 강조했다.

테라 엔드리스워 메인이미지.

조이시티는 오는 4분기 중에 테라 엔드리스워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히또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게임 프로젝트M의 연내 소프트런칭도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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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는 "프로젝트M을 통해 이용자에게 원화와 동일한 캐릭터를 직접 플레이하는 감성적인 재미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 여름부터 원화와 모델링 캐릭터를 공개하는 사전 마케팅을 시작으로 게임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ㅏ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