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올해 1분기 매출 817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89.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코로나19로 인한 영화산업 침체에 따른 콘텐츠 판권 자산 평가 영향 및 법인세비용 인식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6% 증가한 521억원을 기록하며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채널 경쟁력을 기반으로 건강/위생/식품 카테고리 중심의 유형 상품 매출 규모가 확대됐다.
커머스 사업은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하면서 견조한 이익구조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K쇼핑은 패션 카테고리 등 주력상품군 운영 및 여름시즌에 대응한 상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성장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한편, 모바일라이브를 주 3회 방송으로 확대하는 등 모바일 주력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 KTH, 임직원 건강도 챙기고 사회기부까지 한다2020.05.14
- KTH, 청담미디어 영어 콘텐츠 브랜드 '시리얼즈' 단독 유통2020.05.14
- KTH, 이필재 신임 대표 선임2020.05.14
- KTH, 지난해 영업익 107억원…전년比 93%↑2020.05.14
ICT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증가한 190억원을 기록했다. IM(Immersive Media), 커넥티드카 등 5G 연관 그룹 사업 수주 확대가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ICT 사업 부문은 향후 기구축 사업의 고도화 및 그룹 외 사업 수주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콘텐츠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34.8% 감소한 10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투자 영화의 극장 개봉 지연 및 취소 등에 따른 것이다. 콘텐츠 사업 부문은 향후 애니메이션, 시리즈 등 비영화장르 판권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