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85개 홈플러스서 알뜰폰 판매한다

SK텔링크, 홈플러스와 제휴해 유심 판매처 확대

방송/통신입력 :2020/05/14 11:02

알뜰폰 사업자인 SK텔링크(대표 최영석)가 전국 385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SK 세븐모바일’용 무약정 유심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SK텔링크의 유심이 판매되는 매장은 전국 홈플러스 매장 124개점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261개점이다. 이용자는 홈플러스에서 구매한 유심으로 ‘SK 세븐모바일’이 제공하는 요금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홈플러스 매장에 방문해 무약정 유심카드를 구입한 이용자는 ‘SK세븐모바일’ 온라인 통합몰이나 개통센터를 통해 가입을 완료하고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 등의 제휴 카드로 통신비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추가로 매월 최대 2만2천원의 청구 할인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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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가 전국 385개 홈플러스에서 유심 요금제를 판매하고, 이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SK텔링크)

SK텔링크는 홈플러스 입점을 기념해 오는 6월 말까지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유심으로 ‘SK 세븐모바일’에 가입한 가입자 전원에게 사은품으로 신라면 1박스를 제공하는 ‘신라면 신나는 통신비 절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김광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더 많은 통신 소비자들이 보다 알뜰하고 합리적인 통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대형마트로 유심 판매처를 확대했다”며 “변화하는 알뜰폰 소비자의 새로운 니즈에 맞춰 유통망을 혁신하고 차별화 제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