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력제조업 기반 복원을 위해 지역활력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강원·울산·대구·경북·충남·충북지역에 11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국비 305억원을 투입한다.
지자체 주도로 지역혁신기관과 함께 지역주력산업의 특성을 진단해 제조기반구축, 디자인·특허·인증 등 사업화, 인력양성,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분야를 종합 처방해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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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14일부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지역별 수행기관을 통해 지역별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지역별 프로젝트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명회도 개최한다. 11개 프로젝트 잠재 수혜대상 기업은 3천100곳에 이를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활용해 지역업체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글로벌공급망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