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나온 애플의 보급형 모델 아이폰SE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이폰11에 탑재된 최신 A13바이오닉 모바일 프로세서(AP)에 ▲터치ID ▲IP67 방수 ▲무선 충전 등 첨단 기능으로 무장했다.
1200만화소 메인카메라·700만화소 전면카메라 등 카메라 기능 역시 양호한 편이다. 국내 출시 가격도 55만원부터 시작해 비교적 저렴하다.
미국 씨넷은 11일(현지시간) 장점 많은 아이폰SE에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바로 헤드폰 잭이 없다는 점이다.
애플은 2017년 출시한 아이폰7부터 유선 헤드폰 잭을 없앴다. 이런 정책은 보급형인 아이폰SE에도 그대로 적용했다.
관련기사
- "아이폰SE…애플이 작은 폰 미련 버린 증거"2020.05.12
- 아이폰SE vs 아이폰11…뭘 고를까 고민된다면2020.05.12
- 아이폰SE vs 아이폰11…어떤 걸 선택할까2020.05.12
- 55만원 아이폰SE, 국내 중저가폰 시장 흔들까2020.05.12
이 부분은 구글과는 다르다고 씨넷이 평가했다. 구글 역시 2019년 픽셀4에선 헤드폰 잭을 뺐다. 하지만 보급형인 픽셀3A에선 다시 헤드폰 잭을 부활시켰다.
씨넷은 이 같은 점을 지적하면서 “아이폰SE 스피커로 음악 듣는 걸 원치 않는다면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을 사용하거나, 동글 혹은 라이트닝 포트를 통해 헤드폰을 연결해서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