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웹툰 '유미의 세포들' AR로 보세요”

덱스터스튜디오와 웹툰 ‘유미의 세포들’ AR로 제작…U+AR 앱에서 무료 제공

방송/통신입력 :2020/05/12 09:54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덱스터스튜디오와 네이버웹툰의 인기 작품인 ‘유미의 세포들’을 AR 콘텐츠로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부터 ‘U+AR 앱’을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는 총 5종으로, 짧은 길이의 숏폼 형태로 만들어졌다. LG유플러스 5G 이용자라면 누구나 U+AR 앱을 통해 무료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2015년부터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인 ‘유미의 세포들’은 주인공인 유미의 감정. 체내 활동 등을 세포로 의인화해 유미의 마음을 보여준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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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덱스터스튜디오와 손잡고 네이버웹툰의 인기 작품 ‘유미의 세포들’을 AR콘텐츠로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덱스터스튜디오는 유미의 세포들을 여러 유저가 동시에 접속해 직접 세포가 되어 ‘유미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소셜 VR 툰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번 AR 콘텐츠를 통해 먼저 공개된 세포 3D 캐릭터들은 연내 공개될 VR 콘텐츠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월 U+AR 서비스 런칭 이후 스타·아이돌, 홈트, 3D 캐릭터 등 총 1천700여편의 AR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시장 확대를 위해 추가적인 AR 콘텐츠 육성과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