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 파머스, 동물복지 유정란 등 판매

유통입력 :2020/05/11 18:04

K쇼핑은 자사 신선식품 브랜드 ‘K쇼핑 파머스’에서 주문 즉시 도정한 쌀, 주문 다음날 산란한 유정란을 직배송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K쇼핑은 K쇼핑 파머스를 운영하면서 과일과 농산물, 수산·특산물, 정육·축산 등 총 1천600여개의 우수 농수축산물을 발굴해 선보여왔다.

지난 2017년 론칭 대비 지난해 취급고는 4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올해 1분기 취급고만 해도 2017년 연간 실적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생산자 실명제’를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상품을 보장하고, 중간 유통단계 없이 산지에서 생산된 우수 품질의 신선식품을 직배송하기 때문에 신선함을 더하고 가격은 낮춘 점이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K쇼핑 파머스’에서 새롭게 선보인 ‘동물복지 유정란 40구’는 일반 케이지가 아닌 국내 최대 규모의 평사에서 자유롭게 자란 20~45주령의 젊고 건강한 닭들이 낳은 계란으로 구성됐다.

동물복지용 사료 외에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이 풍부한 새싹보리를 사료로 제공해 더욱 건강하고, 무엇보다 주문한 다음날 산란한 유정란을 선별해 바로 배송하기 때문에 최고의 신선도를 자랑한다. 산란일자는 계란껍데기에 찍힌 4자리 숫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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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경북 상주 공성농협 일품쌀’은 100% 그 해에 새로 난 햅쌀, 일품쌀 단일품종만 사용해 품질이 우수하고, 최적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주문 즉시 도정해 보관 등 유통과정을 대폭 줄였다. 농산물 품질인증관리원 인증(GAP)을 받은 공성농협에서 쌀의 재배부터 수확, 생산까지 고른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철저히 관리한다.

K쇼핑 파머스를 담당하는 문지성 MD는 “올해 또한 2019년 대비 13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고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지역명물, 제철식품 등 다양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한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 생산자 등 소상공인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