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임직원, 자사주 사면 10% 현금으로 돌려 받는다

지원 한도 연 2천만원...1년에 최대 200만원 받아

네이버가 자사주를 매입하는 임직원들에게 매입 금액의 10%를 현금으로 지원한다.

4일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 측은 '주식 매입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이달 18일 이후 자사주를 매입해 6개월 이상 보유한 임직원들에게 현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네이버,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네이버I&S, 웍스모바일, 스노우, 네이버랩스, 네이버파이낸셜 등에 적용되며 지원 한도는 주식 매입가 기준 연 2천만원이다. 1년에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회사의 미래 성장 가치에 투자하는 임직원들에게 적합한 보상을 주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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