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인인 미셸 오바마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넷플릭스가 오는 5월 6일 미셸 오바마 다큐멘터리인 ‘비커밍’을 공개한다고 테크크런치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넷플릭스는 2018년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와 계약을 맺고 영화, TV쇼, 다큐멘터리 등의 콘텐츠를 공급받기로 했다. 계약에 앞서 오바마 부부는 콘텐츠 제작사 '하이어 그라운드 프로덕션을 설립했다.
이번에 공개될 ‘비커밍’은 하이어그라운드 프로덕션이 제작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비커밍’이란 자서전을 펴낸 미셸 오바마가 전국 순회 홍보를 다니는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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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는 “이번 투어는 일반적인 책 홍보 행사와는 다르다”면서 “여러 사람들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고 밝혔다.
오바마 부부가 만든 하이어그라운드 프로덕션이 첫 작품으로 내놓은 ‘아메리칸 팩토리’는 올해 아카데미상 최우수 다큐멘터리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