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27일 1분기 매출 183억 원, 영업이익 5억 원, 당기순이익 10억 원을 기록했다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8% 증가했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데브시스터즈는 단일 제품의 매출만으로도 자사의 연결 영업비용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한 런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성과와 지난 1월 출시한 퍼즐게임 '안녕! 용감한 쿠키들'의 매출이 더해지면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지난 2월 전세계 누적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하고 3월에는 이용자수 3천만명을 돌파하는 등 출시된 지 3년 6개월을 넘어선 현재까지도 국내외 고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태국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나타냈다. 지난 분기와 비교해 지난 1분기 국내 신규 이용자수는 34%, 매출은 66% 늘어났으며 태국 신규 이용자수는 51%, 매출은 86%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이같은 성장세를 지속시키기 위해 2분기 업데이트를 다각적으로 추진한다. 새로운 전설 등급 쿠키와 길드전 신규 콘텐츠 추가, 광고 시스템 개선, 구글 플레이 포인트 협업,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 진행 등 수익 및 유저 모객 다양화를 위한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가 매출원 확보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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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이번 1분기를 넘어 2020년도 전체 실적을 턴어라운드 시키기 위해 쿠키런 IP의 확장과 신규 IP의 발굴이란 투 트랙 전략으로 게임 라인업 다각화 및 매출 성장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이번 1분기를 넘어 올해 전체 실적을 턴어라운드 시키기 위해 쿠키런 IP의 확장과 신규 IP의 발굴이란 투 트랙 전략으로 게임 라인업 다각화 및 매출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