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27일 1분기 매출 183억 원, 영업이익 5억 원, 당기순이익 10억 원을 기록했다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8% 증가했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데브시스터즈는 단일 제품의 매출만으로도 자사의 연결 영업비용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한 런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성과와 지난 1월 출시한 퍼즐게임 '안녕! 용감한 쿠키들'의 매출이 더해지면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https://image.zdnet.co.kr/2020/04/27/khj1981_Z48nE6snXXDY.jpg)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지난 2월 전세계 누적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하고 3월에는 이용자수 3천만명을 돌파하는 등 출시된 지 3년 6개월을 넘어선 현재까지도 국내외 고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태국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나타냈다. 지난 분기와 비교해 지난 1분기 국내 신규 이용자수는 34%, 매출은 66% 늘어났으며 태국 신규 이용자수는 51%, 매출은 86%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이같은 성장세를 지속시키기 위해 2분기 업데이트를 다각적으로 추진한다. 새로운 전설 등급 쿠키와 길드전 신규 콘텐츠 추가, 광고 시스템 개선, 구글 플레이 포인트 협업,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 진행 등 수익 및 유저 모객 다양화를 위한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가 매출원 확보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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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이번 1분기를 넘어 2020년도 전체 실적을 턴어라운드 시키기 위해 쿠키런 IP의 확장과 신규 IP의 발굴이란 투 트랙 전략으로 게임 라인업 다각화 및 매출 성장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이번 1분기를 넘어 올해 전체 실적을 턴어라운드 시키기 위해 쿠키런 IP의 확장과 신규 IP의 발굴이란 투 트랙 전략으로 게임 라인업 다각화 및 매출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