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대표 이정헌)는 27일 자회사 네오플로부터 1조1천140억 원을 차입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올해 넥슨코리아가 네오플에 빌린 돈은 최근 공시한 차입금 3천820억 원에 더해 약 1조5천억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차입 이유는 운영 및 투자 재원 목적으로 전해졌다.
새 IP 발굴 등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잠재력이 높은 게임사에 투자하거나, 인수합병(M&A)에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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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측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피파온라인4 등 PC 게임 뿐 아니라 모바일 게임 V4 등을 흥행시켜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상반기 자체 IP를 활용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와 던전앤파이터모바일, 퍼블리싱작 피파모바일 등을 앞세워 실적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