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이 PC와 모바일 뿐 아니라 국내 콘솔 시장에서도 인기 IP로 자리 잡았다.
27일 펄어비스(대표 정경인)에 따르면 ‘검은사막’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 버전이 국내 PS스토어(PlayStation Store) 월간 랭킹 톱10에 진입했다.
검은사막 PS4는 지난해 8월 론칭 초반 국내 PS스토어 월간 랭킹 6위로 진입했고, 지난 1월 최고 순위 3위까지 올랐다. 이후 현재까지 톱10을 유지하고 있다. PS스토어 월간 랭킹은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에서 유료 콘텐츠 매출을 기준으로 집계한 데이터 것으로, 집계 범위는 한국 지역이다.
검은사막 PS4는 4K 화질의 그래픽과 함께 완성도 높은 액션성, PS4 플랫폼에 최적화된 이용자 인터페이스(UI)로 원작 검은사막의 논 타기팅(Targeting) 전투 액션을 제대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빠른 업데이트 속도에 따른 개발력도 한 몫 했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2주 간격으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신규 클래스 ▲발키리 ▲쿠노이치 ▲아처 ▲매화와 신규 지역도 ▲카마실비아 ▲드리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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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는 국내 MMORPG 장르 최초로 검은사막 PS4와 엑스박스 원(XBOX ONE)이 크로스플레이를 진행하며 누적 가입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 크로스 플레이 오픈 당시 신규 이용자 수는 250%, 동시 접속자 수도 126% 상승했고 이용자들 증가로 북미?유럽?아시아 전 권역에 서버를 2개씩 추가했다.
이용자와의 소통도 확대하고 있다, 자체 스트리밍, 온라인 이용자 간담회, 커뮤니티 운영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고 있으며 이를 반영해 신규 지역, 신규 클래스, PvE 콘텐츠의 개발 계획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