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스트리밍 게임 가입자 4만명 돌파

트로피코6 게임 추가 제공

KT(대표 구현모)가 5G 스트리밍게임 가입자가 4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LTE 가입자에 스트리밍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뒤 20~30대 이용자가 늘면서 약 2주 만에 1만명 이상의 가입자가 증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용 시간도 크게 늘어나 4월 일 평균 이용시간은 1월 대비 약 200% 증가했다.

KT는 5G 스트리밍게임을 지속적으로 찾는 이용자를 위해 트로피코6를 추가로 제공한다.

트로피코 게임 시리즈는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의 스테디 셀러로 지난해 출시된 최신작이다. 카리브해 배경의 가상 섬나라 트로피코의 대통령이 되어 나라를 키워나가는 게임으로, 게임 그래픽 엔진인 언리얼엔진4를 활용해 초고화질의 게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이성환 KT 5G기가사업본부장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의 특성 덕분에 5G스트리밍게임 가입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다양한 장르의 인기 게임을 추가 확보해 5G스트리밍게임이 고객들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