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기가인터넷 이용자에 클라우드 게임 무료 제공

5G 가입자에 이어 ‘지포스나우 베이직’ 제공…클라우드 게임 이용자 확대

방송/통신입력 :2020/04/23 09:52    수정: 2020/04/23 09:52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기가급 인터넷 가입자에게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지포스나우’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지포스나우’는 최신 인기 PC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스마트폰이나 저사양 PC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리그오브레전드, 철권7, 다크소울, 포트나이트 등 200여개의 게임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일 자사 5G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포스나우 베이직’ 상품을 무료로 제공한 데 이어,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에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가 ‘지포스나우’를 기가급 인터넷 가입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LG유플러스)

이로써 LG유플러스의 기가급 인터넷 서비스인 기가슬림안심(500Mbps) 이상 요금제 가입자는 이날부터 PC에서 지포스나우 베이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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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나우 베이직은 한번 플레이 시 최대 1시간의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고 시간이 경과하면 재접속 후 이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플레이 횟수에 제한은 없다.

손민선 LG유플러스 클라우드서비스담당은 “지포스나우 베이직 오픈 후 이용 트래픽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서비스 대상 이용자 확대에 따라 더 많은 게이머들이 클라우드 게임을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