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강소·중견기업 코로나19 수출애로 지원 대폭 확대

산업부·KOTRA, 2차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186곳 선정·지원

디지털경제입력 :2020/04/22 11:01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대표 권평오)는 올해 2차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대상기업 186곳을 선정, 비대면 수출마케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1월 1차로 52개 기업(43억원)을 선정한데 이어 코로나19로 수출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 규모를 186개사(162억원)로 늘려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국산 의료기기·의약·바이오 제품 등과 향후 수출 잠재력이 높은 원격 온라인 교육 서비스 분야 기업을 다수 선정했다. 또 상대적으로 경기변동에 영향을 덜 받는 식품·화장품·의류 등 생활 필수재 관련 기업도 선정·지원한다.

KOTRA가 코로나19에 대응해 화상상담 총력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21일 열린 중화권 대상 1차 화상상담회에서는 바이어 28개사, 국내기업 37개사가 참가해 47건 화상상담을 진

원료의약품 개발·제조업체인 이니스트에스티는 최근 글로벌 제약사와 CMO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FDA 승인을 준비 중이다.

또 코맥스·인지커트롤스·에이피시스템 등 5G·IT서비스·스마트 모빌리티 제품 생산기업을 성정, 코로나19 이후 더욱 가깝게 다가올 4차 산업혁명과 비대면 시대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이 10% 미만이고 내수시장 위주로 성장해 온 기업도 선정, 보다 많은 중견·중소기업을 수출기업화해 수출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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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억원의 수출바우처를 지급하고 KOTRA 수출전문위원 일대일 코칭을 통한 수출전략 컨설팅, 현지 시장조사, 인증·특허, 홍보, M&A·법인 설립 등의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로 해외 현지 마케팅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 KOTRA 해외무역관이 현지바이어와 긴급 상담을 대행하고 화상 상담과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비대면 수출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