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근무 솔루션 기업 알서포트가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들을 위해 PC화면 녹화 캠과 원격제어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스마트교육학회와 협력해 이같은 솔루션 지원책을 마련했다.
라이트캠HD는 PC 화면을 녹화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모비즌 미러링은 모바일 기기를 PC에서 원격제어 하는 솔루션이다.
온라인 개학을 맞아 원격 교육을 진행하는 교사들은 이들 솔루션을 이용해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만들 수 있다.
교사들은 스마트교육학회로부터 받은 제품등록번호를 솔루션 사용시 입력하면 된다. 라이트캠HD는 무기한, 모비즌 미러링은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알서포트는 지난달부터 원격 교육에 사용할 수 있는 화상회의 솔루션 '리모트미팅'을 무기한 무료로 제공 중이다. 현재까지 약 500여개 초중고등학교가 리모트미팅 사용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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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성 스마트교육학회장은 “완성도 높은 온라인 수업을 만들기 위해서 양질의 학습 콘텐츠 제작이 시급한 과제”라며 “혼란을 겪고 있을 일선 교사들이 온라인 수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알서포트와 함께 학회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코로나19 사태의 시작부터 서비스 유지에 큰 부담이 있지만, 사회적 책임을 갖고 재난 극복을 위해 모든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며 “재택근무에 이어 온라인 수업에서도 알서포트가 가진 기술이 큰 도움이 되기에 어떤 고민도 없이 전폭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