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행안부 '2020 중점 협업과제' 선정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원 재활용 협업 플랫폼 구축'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2020 중점 협업과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이 제출한 232개 협업과제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통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협업과제 4건을 우선 선정했다.

남동발전은 석탄재와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노인·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이 화분과 인테리어 벽돌 등을 만들 수 있는 '일자리 창출형 협업 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 회사는 민간 혁신기업인 '커피큐브'와 함께 석탄재와 커피 찌꺼기를 최적으로 배합, 친환경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생산기술 개발에도 성공했다. 대전거북이보호작업장과 화성시니어클럽 등과 진행한 시범사업을 통해 16명분의 일자리 창출과 인테리어 벽돌 일본 수출 성사 등의 성과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