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대학에 AI 전용 장비 30% 할인

컴퓨팅입력 :2020/04/21 13:21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랫폼 전문 기업 퓨어스토리지는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 주요 대학에 ‘에이리(AIRI)’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에이리 아카데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이리는 AI에 최적화된 통합 데이터 플랫폼이다. AI 연산용 데이터를 저장하는 스토리지 성능을 혁신하기 위해 개발됐다.

퓨어스토리지는 올해 상반기부터 한국 내 주요 대학에 ‘에이리 아카데미’ 프로모션을 통해 기존 패키지에서 최대 30% 할인된 비용으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 내 부설 AI 연구소에서 ’에이리 아카데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퓨어스토리지 엔지니어가 기술 관련 컨설팅을 제공한다.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랫폼 전문 기업 퓨어스토리지는 스웨덴 소재 기업 컴퓨버드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에이리는 퓨어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와 엔비디아 DGX의 검증된 결합으로 구동돼 원하는 규모로 AI를 간단하고 신속히 구현하도록 지원한다. 에이리를 활용하면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시간을 단축하면서, 혁신을 빠르게 실현할 수 있다.

에이리는 현재 금융, 제조, 의료, IT, 서비스 등 광범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필요로 하는 주요 산업에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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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코리아 배성호 지사장은 "대학 연구는 산업 전반의 혁신의 중추이므로 연구원은 통합된 최신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환경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수십 년 전에 사용하던 느린 스토리지를 기반으로 AI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원활한 협업 및 확장이 어렵고, 교육 및 연구 성과 도출 속도가 느려지며, 궁극적으로는 데이터에 대한 통찰력을 잃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퓨어스토리지가 제공하는 에이리 아카데미를 통해 미래의 인재들이 AI 연구를 가속화하고, 데이터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